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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자

예금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

by 콩내 2022. 9. 29.

요즘같이 금리가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시대에 적합한 투자방법, 풍차 돌리기가 돌아왔습니다. 유행은 돌고 돈 다지만 재테크도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대체 이 풍차 돌리기가 뭔지 개념이 이해 안 되시는 분들부터 풍차 돌리기가 왜 좋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풍차 돌리기란?

매일 같이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지금 예금을 들고나면 일주일 뒤, 한 달 뒤 금리가 또 오릅니다. 이 시기에 목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풍차 돌리기란 재테크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명 매달 예금 또는 적금상품을 개설하고, 그것이 누적되고 1년이 되면 큰 목돈이 만들어지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금리 상승 시기에 상승된 금리를 새로 개설한 상품에 적용받으면서,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만기일이 있어서 그에 따른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 하락기에 풍차 돌리기를 하면 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시기에 상품을 개설하여 점점 이자가 적어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금리 상승기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단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적금 풍차 돌리기와 있는 자금을 활용하여 예금 풍차돌리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방법은 예금 풍차돌리기 입니다. 적금은 계속 납입해야하는 금액이 계속 커지는 반면, 예금은 일정금액을 적금같이 모을 수 있습니다. 

 

예금 풍차돌리기

100만원씩 매달 예금 상품 가입하여 얻는 효과
예금 풍차돌리기 예시

1월부터 매달 예금 100만 원을 가입한다고 가정하면 다음해 1월에 만기가 됨과 동시에 새로 100만원 예금상품을 추가 개설할 수 있습니다. 1번째 해는 100만 원씩, 2번째해는 200만 원씩, 그리고 금리 상승기에 그에 따른 금리 상승효과까지 따라옵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풍차 돌리기 방법이며, 계산이 간단하고 매달 같은 금액을 납입한다는 점에서 계획적으로 저축할 수 있습니다.  

 

적금 풍차돌리기

10만원씩 매달 적금상품을 가입하여 얻는 효과
적금 풍차돌리기 예시

1월부터 매달 적금 10만 원씩 개설한다면 점점 적금 가입 금액이 늘어나면서 12월부터 120만 원씩 납입하는 적금 풍차 돌리기입니다. 예금과 마찬가지로 금리 상승기에 맞춰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점점 늘어가는 적금 금액, 그리고 12월부터 120만 원까지 점점 부담금액이 커집니다. 물론 다음 해부턴 120만 원의 적금 만기 해지로 인해 어차피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초반부터 큰 금액을 저축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적금을 하셔도 되지만 결국 큰 부담이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풍차 돌리기를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풍차돌리기 관련해서 금리에 맞춰서 매달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도 있지만 목돈을 모으고 싶은 사회 초년생분들은 한번 풍차 돌리기를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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