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점염병이 발생한지도 이제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코로나는 초기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 사스나 메르스같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델타 바이러스, 람다 바이러스 등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다양하게 발생하여 점염률 치명률만 더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연일 신 고점을 갱신하고 있으며 줄어들것으로 보이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주째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정부 브리핑 발표에서 '위드 코로나'란 단어가 쓰였습니다. '위드 코로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With Corona 는 직역하면 '코로나와 함께'라는 뜻으로 매년 환자가 나오는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이 코로나도 같이 간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가 예상외로 장기화되어 정부기관 및 소상공인 아니 전 국민이 모두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방안입니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의 의미는 결국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접종함과 함께 확진자수 대신 중증환자 수와 사망자 수로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코로나로 인해 겪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공교육의 정상화와 모든 시스템의 정상화를 의미합니다.
위드코로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선생 과제로 보입니다. 이미 유럽 등의 선진국은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나라도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나라
현재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과 싱가포르가 대표적입니다. 이스라엘은 시행하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란 변수로 인하여 다시 방역체제를 강화했습니다.
영국은 21년 7월 19일 프리덤 데이를 공표하고 이후 모든 방역 규제를 완화한 전 국민 집단면역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백신 접종률이 70%이며 하루 확진자는 3만 명이지만 사망자는 100명 이하라 치명률이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중증환자로 발전하지 않으며 경증으로 그치는 사례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 이전과 비교하자면 1/7 수준의 치명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난 영국은 심각한 확진자 폭증은 없었으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까지 해제하며 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영국보다 소극적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중이며 1차 백신 접종 완료율 70%, 2차 백신 접종 오나료률 50%가 넘었을때 시행이 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백신 1차 접종 완료율이 70%에 달성하면 9월에서 10월 중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백신 1차 접종률은 50%이며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예약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관련주
그동안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주식의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가게 된다면 다시 컨택트 주식의 주가가 올라갑니다. 대표적인 섹터로 여행, 관광, 쇼핑, 뷰티 등입니다. 그동안 억눌러온 보복 소비까지 함께 예상됩니다.
여행주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레드캡투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이 있습니다.
쇼핑 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 호텔신라 등 백화점, 면세점, 유통업 주식이 올라갑니다.
뷰티 주로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까지 약 1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할 것이 두렵지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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